
광주시, 빛고을 천문대 프로그램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청소년수련원 내 빛고을 천문대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광주시 빛고을천문대는 2001년 1억원을 투입해 개관한 돔형 천문대로 빅센 140㎜ 굴절망원경, 200㎜ 반사굴절망원경, 펜탁스 105㎜ 굴절망원경 등 천체망원경 7대를 갖추고 있다.
이번 천문대 프로그램은 ‘일일관측 및 투영’과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캠프’ 등 2개로 나눠 운영된다.
‘일일관측 및 투영’은 망원경을 이용해 별을 관찰하는 내용으로 4, 5, 6, 9, 10, 11월 등 매월 한 차례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이용료는 1만원이다.
광주시 청소년수련원 바로가기 : http://fmayouth.co.kr‘가족과 함께하는 천문캠프’는 7~8월 한 달에 한 차례씩 총 2회 진행되며 6월 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2인 가족 기준 2만5000원이며 1인 추가 시 1만원을 더 내면 된다.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회당 20명만 모집한다.
단,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프로그램이 조정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
손옥수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천체의 신비를 보여주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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