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2021년 공익활동지원사업에 66개 단체 선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올해 공익활동지원 공모사업을 심사해 총 66개 비영리단체에 대해 최고 7백만원까지 총 2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비영리단체가 신청한 89개 공익사업 515백만원 가운데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청단체의 역량과 공익활동의 효과가 크고 시정 현안에 대해 보완·상승 효과를 갖는 66개 사업을 선정했다.
유형별로는 시민안전분야 6개 사업 친환경 녹색도시분야 7개 사업 복지도시분야 22개 사업 문화도시분야 20개 사업 시민참여분야 4개 사업 지속가능 도시분야 5개 사업 공동체 함양분야 2개 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심사에서는 동일단체의 중복지원을 억제하고 역량있는 신규 비영리단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사업을 조속하게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정 방향에 발맞추어 코로나 극복, 탄소 중립, 인구 감소 대응,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현안과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포함했다.
시는 최종 선정결과를 3월 23일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된 단체에게는 컨설팅 등을 통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력으로만 다루기 어려운 문제들을 공익적 목적의 활동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공익단체의 참여 확대와 지원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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