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노인복지관, 우리동네협동조합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중마동 우리동네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양노인복지관 내 노인돌봄센터에서 추천한 어르신들에게,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빵과 과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여가복지시설이 장기휴관 상태에 놓이면서 집에서 매끼 식사를 해결하는 등 어르신들 먹거리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시는 3월부터 매월 1회씩 옥곡면 거주 어르신 17명에게 쌀빵과 쿠키를 지원하고 공헌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기원 협동조합 대표는 “친환경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간식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조합의 생산능력이 향상되어 더 많은 어르신에게 간식을 제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조합 설립 초기 단계라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만든 간식을 어르신들의 먹거리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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