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19일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마이스 행사 장소 발굴 및 다양한 마이스 개최지 제공을 통한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만의 유니크베뉴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크베뉴란 마이스 개최 도시의 전통 컨셉이나,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3월말까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부, 전북문화재단, 시·군 등을 통해 유니크베뉴 후보를 추천받아 서면심사, 현지실사,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올해 3개소를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는 유니크베뉴에는 전라북도 유니크베뉴 선정증서를 수여하고 국내 마이스 박람회 참가, 마이스 관계자 팸투어,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이스행사 개최 시 전라북도 유니크베뉴를 활용하는 경우 마이스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 심사 가점 및 인센티브 추가 지급이 가능하다.
마이스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마이스행사 참가자가 국내 또는 국외 10명 이상, 도내 숙박시설 1박 이상인 경우를 모두 충족할 때 1인당 최대 2만원, 한 행사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기준은 당초 국내 100명 이상 1인당 최대 1.5만원, 국외 30명 이상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마이스 관련시설 및 관광숙박시설 등을 돕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 제도이다.
전라북도 윤여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채로운 마이스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전북도만의 매력적인 유니크베뉴를 발굴하고 마이스 행사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전북 마이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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