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진행
[국회의정저널] 광양시보건소가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
신규대상자는 작년보다 55명 늘어난 총 155명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 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지원 사업이다.
광양시보건소는 대상자에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 계를 무상 지급하고 활동데이터를 분석해 규칙적 운동,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법을 제공하는 등 6개월 동안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서비스 시작 3개월, 6개월 후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는다.
시는 헬스케어 대상자 중 우수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인 이모 씨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다른 분들과 함께 운동하고 나에게 맞는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6개월 뒤 건강해진 내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는 현시점에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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