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주에 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 2만909건의 우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체납자 수는 4천949명이며 총체납금액은 63억3천600백만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매월 일정 금액씩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일시 납부에 따른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납부안내문과 체납고지서를 지속적으로 발송함으로써 지방세수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지방세외수입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했으며 이번 안내문 발송 후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