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당진3동 주민자치회의에서 작년 주민소통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던 ‘어우렁 더우렁 텃밭 공동체 사업’이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올해 도시농업분야 시범 ‘공동체 텃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부터 추진 예정이다.
‘어우렁 더우렁 텃밭 공동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간 공동체 활동의 기회가 적어져 심리적, 신체적으로 약해진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관내 유휴지를 활용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한 이웃 간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텃밭을 만들어 주민들의 이야기가 있는 커뮤니티 가든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교육과 공동체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텃밭 참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당진3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 접수와 추첨을 거쳐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신현배 당진3동장은 “텃밭 추진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들이 퇴비 분포 작업 등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리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