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관 내 과수산업 보호를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적용 약제를 공급한다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나무가 병원균에 감염되면 고사하고 주변 과원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인접 재배 농가까지 큰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62,040천원을 투입해, 3월 19일부터 관 내 사과·배 재배 농가 195개 농가에 영월군 사과·배 재배 전 면적인 136.4ha를 방제할 수 있는 약제 3종 2,793봉을 보급하고 3월 말~4월 초 사과·배의 눈이 나오는 나무의 생육상태에 맞추어 개화 전, 개화기 중 적시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와 함께 소득지원과 과수특작팀은 과수농가에 방제시기를 휴대폰 문자 및 리플릿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 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과수화상병이 2020년 인근 시군에서 많이 발생되어 큰 우려가 된다”며 농가별로 공급된 농약을 시기에 맞게 꼭 살포해 주길 당부했으며 농가별 자체 조사를 통해 이상이 있으면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