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눈꽃처럼 화사한 정읍 벚꽃로’ 명성 유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관련해 시는 올해 정읍 9경 중 하나인 벚꽃길에 식재된 왕벚나무 중 수형불량목 46본을 교체하고 결식지에 2본의 왕벚나무를 보식한다.
시민을 비롯한 상춘객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맞이하게 함과 동시에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9천2백만원을 들여 정읍 구 소방서에서 공감플러스센터까지 연장 4.1km 구간에 대해 왕벚나무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차량 운행이 많은 편도 1차로인 보행로변 작업인 만큼 보행자 등 안전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교통 혼잡시간을 고려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안전관리원을 상주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 동안 수형 불량 미관 저해 나무와 병충해 피해목, 노쇠한 왕벚나무 161본에 대한 교체·보식 사업을 추진하며 벚꽃길 유지관리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벚꽃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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