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지난 5일 에너지전환 정책 주민 홍보단을 결성하고 ‘강동형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정책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에너지전환 정책 홍보단은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주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에너지정책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앞서 강동구는 ‘강동형 그린뉴딜’을 추진하는 등 저탄소 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참여형 정책발굴에 힘써왔다.
이번 홍보단 운영을 통해 학생·주부 등 참여 주체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강동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의회 1층에 에너지플랫폼을 운영해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지역에너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정책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홍보단 출범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소통경로를 발굴해 ‘그린시티 강동’을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