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중부소방서는 18일 오전 11시 서장실에서 밝은사회 영남지구 중울산클럽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지원 기탁식’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등으로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 다세대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날 밝은사회 영남지구 중울산클럽은 중구 병영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무료 설치해 달라며 소화기 150개, 주택용화재감지기 150개를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및 통정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중부소방서에서 설치 및 보급할 예정이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기탁해 준 밝은사회 영남지구 중울산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곳곳에 위치한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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