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의회 유의식의원은 지난 16일 구와배수로의 상류부분의 너비가 넓어 폭우 시 역류의 위험성을 인근 경작 농민들이 민원을 제기 했고 해결 방안 모색하고자 LH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배수로 경작 농민과 함께 다시 한 번 현장을 살펴봤다.
유 의원은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 2일 구와배수로 1차 현장 실사 했으며 지난 5일에는 구와배수로 관련 간담회 개최 해 LH공사는 현장 실사를 통한 재검토 의견을 확답 받았다.
이번 현장실사는 재검토 의견에 따른 후속조치로 유의식 의원, 경작 농민, LH공사, 군담당자와 함께 현장 구와배수로 2차 현장 실사에 나섰다.
그 결과 시행사인 LH공사로부터 구와배수로에서 최종 방류부인 송정배수로의 접속부에 있는 수로암거 교체를 실시하기로 해 수로의 크기 확대를 통해 제기됐던 문제점을 해결하게 됐다.
이로 인해 구와배수로 인근 농가는 안정적인 용수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배수로 주변의 안전망까지 LH공사에서 설치 예정으로 배수로 주변의 안전도 확보될 예정이다.
유의식 의원은 “이번 민원 해결은 지역 주민, LH공사, 군 관계자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과 시행사인 LH공사간의 이견을 좁혀나가는 과정이 있었기에 해결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어 민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