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도심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배운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2021년 청소현장체험 활동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행한 청소현장체험은 생활쓰레기 배출 현장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는 자리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청소현장체험 참여자는 97명이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학생과 공무원을 포함해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쓰레기 불법 투기가 극심한 지역인 대학가의 생활 환경 변화를 위해 학생 중심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춘천시민 약 600명정도의 참여가 예상되며 신청은 체험일로부터 7일전까지 시청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최대 3시간 봉사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인정은 물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코로나19에 따라 참가자들은 청소현장체험시 반드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임병운 자원순환과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쓰레기 감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쓰레기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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