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주시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인증샷 경품 이벤트’의 3월 1~2주차 당첨자 400명의 명단을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뽑힌 이들 당첨자에게는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0만원 4등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수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착한 선결제 지원 상황실에서 받을 수 있다.
3주차 당첨자 발표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역시 추첨을 통해 200명이 선택을 받는다.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인증샷 경품 이벤트는 이번 당첨자 400명을 포함해 총 1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이벤트 참여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착한 선결제 동참 ‘인증샷’ 코너에 선결제 쿠폰과 영수증을 함께 올리면 된다.
참여 시 성명과 연락처, 업체명 등을 빠짐없이 적어야 한다.
1등으로 당첨된 김모 씨는 “자주 이용하던 단골가게가 코로나 위기로 어려워보였는데 때마침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골가게 사장님도 도울 겸 선결제를 했다”며 “감사해 하는 사장님을 보니 기분이 좋았는데 1등 상품권까지 받게 돼 더욱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받은 상품권으로 또 선결제로 써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10만~3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16일 오전 9시 기준 9100여 건의 인증샷이 올라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