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운동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의 건강상태 및 재활 의지를 파악해 재활서비스 계획을 수립한 후, 개인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주 월, 수, 목요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50분간 1 : 1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만성질환 등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또 화, 금요일에는 보건의료원 재활운동실에서 재활 보조기구를 이용한 1 : 1 맞춤형 재활운동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단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물리치료학과 교수, 작업치료학교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로 부터 재활교육을 실시하며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장애 유형별 자조모임을 지원해 장애인들에 일상생활에 가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으로 과체중 및 비만 등에 노출될 위험이 많으며 비장애인에 비해 고혈압과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암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질 위험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보건행정과 한영순 건강증진팀장은 “보건 ·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다각도의 재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장애인들의 건강상태 개선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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