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일컫는다.
치매파트너가 되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치매파트너 교육은 영동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교육영상을 모두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 이수가 완료되고 치매파트너로 자동 등록된다.
온라인 교육 방법은 두 가지로 첫 번째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 ‘필수영상’ 클릭을 하고 5가지를 모두 시청하는 방법과, 두 번째 ‘치매체크’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고 ‘치매파트너 되기’에서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 영상 5가지 모두 시청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관할센터를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체크해야 추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파트너 등록 확인 후에 영동군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