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맞아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질병 예방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축산환경·소독의 날’은 매주 수요일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축사 내·외부 청소 및 환경정리, 소독 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의 환경관리 인식개선과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2018년 3월, 매주 두 번째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부터는 그간 별도로 운영되던 축산환경 개선과 소독 활동을 통합해 매주 수요일을 ‘축산환경·소독의 날’로 지정했다.
특히 축산환경 소독의 날에 농가별 문자발송, 마을방송, 자체 소식지를 통한 농장청소 등 환경개선 홍보와 퇴·액비 부숙관리 지도·점검 등을 통해 축산환경 개선은 물론, 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까지 1,500호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난해에는 2019년 181호 대비 약 49% 증가한 269호가 신규로 지정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축산환경 소독의 날에 축산농가와 생산자 단체 등 관련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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