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국회의정저널] 의성군은 봄철 야생멧돼지의 번식 및 활동증가 시기를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일제포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포획은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실시한다.
의성군은 ASF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2019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멧돼지 2408마리를 포획했으며 표본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포획한 개체는 침출수로 인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우려가 없는 고온멸균 방식의 랜더링으로 처리해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봄철 일제포획을 통해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감소시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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