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익산시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타지역에서 전입한 시민과 예비·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인구 늘리기 정책을 위한 전입자 인센티브 제공사업을 통해 무료 건강검진으로 간 기능, 고지혈증 검사 등 총 23종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 기능, 풍진 항원 항체검사 등 총 28종을 검진한다.
검진 희망자는 시 전입 후 6개월 이내의 18세 이상 시민이면 가능하며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은 지역 주민 중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검진 시 준비물로 일반 전입자는 전입신고 날짜가 표기돼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예비부부는 신분증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신혼부부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12시간 공복을 유지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행복한 가정과 질병 없는 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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