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공공안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무선자가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유선통신망설치가 어려운 산속이나 산책로 등 8개소에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공공와이파이와 방범용 CCTV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2020년 사물인터넷 서비스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14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읍 장암산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평창읍의 아름다운 전경을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풍향과 풍속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산불감시 및 패러글라이딩 이용자들의 비행여건 판단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창읍 평화길·나눔길 일대와 미탄면 청옥산 주차장에는 공공 와이파이와 다목적 CCTV가 운영되어 공공 안전에 대한 신뢰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산간지역이 많은 우리군 특성상 인터넷망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최신 ICT기술을 활용하면 통신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군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