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무안군은 3월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접종대상자인 요양시설, 요양병원 64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065명 중 1,033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요원, 119구급대, 코로나19 검사요원 등 361명에 대해 접종을 진행한 결과 3월 15일 기준 289명이 접종을 마쳤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며 고령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승인됨에 따라 65세 이상 요양시설,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접종도 이달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종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실시했으며 2차 접종 간격은 현재 8주에서 10주로 변경되어 접종일정에 따라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발생자는 총 14명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증상으로 병원진료를 받았으나 모두 2~3일 후 호전됐으며 중증이상반응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산 군수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접종대상자의 접종일정이 다소 변경 됐지만 군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력을 형성해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