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가항목 4개 분야 18개 지표 중 센터 설립이후 체계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운영한 점, 녹색 소비자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교재·교구를 개발한 점, 녹색제품 생산기업과 네트워크를 운영해 녹색제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7월 양동 지하철역사 내에 개소한 환경부의 지정기관으로 올해는 2억2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친환경 소비자 양성, 친환경 소비문화 형성, 녹색제품 생산지원 및 유통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녹색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 및 청소년 563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환경 소비교육을 실시해 미래 세대의 녹색소비자를 양성했으며 환경표지 인증지원 설명회를 15회 개최해 친환경표지인증제품 49개 신규 제품을 발굴하는 등 녹색제품을 확대시켰다.
무엇보다 지역 녹색매장을 8곳에서 16곳으로 대폭 늘리는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도 지역 내 녹색소비 및 녹색제품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환경표지 인증 지원제도 등 환경표지 인증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광주를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녹색소비를 알고 녹색제품을 이용할 수 있ㄷ로고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를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및 녹색제품 활성화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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