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민선7기 핵심 공략사항인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다함께 돌봄센터’를 7개소로 확대하며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인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기린점과 북면 용대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도에는 인제읍 귀둔점, 남면점, 서화점 등 총 5개소의 ‘마을중심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6세부터 12세까지 누구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제읍점과 북면 원통점 2개소가 확대 설치된다.
‘다함께 돌봄센터 인제점’은 인제읍 비봉로29번길 17 인제읍 청소년문화의 집 2층에 위치하며 활동실과, 요리실, 컴퓨터실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거쳐 4월에 개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다함께 돌봄센터 북면점’은 북면 원통리 459-4번지 원통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층에 위치하며 올해 북면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공사가 마무리 되면 연말께 개소 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다함께 돌봄센터를 긴급 돌봄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간식이 제공되고 수업이 끝나는 오후1시부터 저녁7시까지 운영해 숙제지도 및 보충학습 지원, 전통놀이, 보드게임,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오는 2022년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상남점 개소로 총 8개소의 센터를 운영하며 읍·면별로 지역사회가 함께 육아를 부담하고 부모들의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강원도에 17개소, 현재 인제군에 5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을 만큼 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재 어린이집의 특별활동비 및 어린이집 차량운행비 등 부모부담금이‘0원’으로 강원도 내 처음으로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부모 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실질적인 어린이집 무상교육을 실현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인제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