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 등급평가 실시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신규평가, 정기평가, 재평가 등으로 구분된다.
신규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고 1년 이상 경과 한 업소이고 정기평가는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실시하며 재평가는 전년도 휴업 등으로 미평가업소에 대한 평가이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관리평가 28항목 총 120항목에 대해 평가 배점 200점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 우수업체, 법적기준 적합업체, 위생관리 미흡업체 3등급으로 지정해 차등 관리된다.
자율관리업체는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받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해 중점관리된다.
군 관계자는“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공정한 등급평가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