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출산가정 및 전입세대 쓰레기 봉투 무상지급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모든 출산가정과 전입세대에 대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지급과 전입세대 방치폐기물 무상처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령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신고 및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급 요청하면 된다.
지급 수량은 출생신고를 한 세대에는 쓰레기봉투 800L를 지급하고 전입신고 세대에는 쓰레기봉투 500L를 즉시 지급한다.
또한 전입 세대에게는 처리하지 않고 적치된 방치폐기물을 관촌면 복흥리에 소재한 임실군 생활쓰레기 매립장으로 전입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전입 확인증을 지참하고 방치폐기물을 가져오면 무상으로 반입처리 할 수 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전입신고를 한 세대는 세대원이 직접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전입 여부를 확인받고 수령 하면 된다.
그동안 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도 쓰레기봉투 무상지급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2020년도에는 723세대에 종량제봉투 12,576매를 무상지급 했다.
또한 군에서는 전입한 일반세대에는 임실사랑상품권 5만원, 군인세대 30만원, 전입학생 15만원, 인구유입 유공기관 및 기업체에는 50만원에서 500만원에 해당하는 임실사랑상품권 지급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내 모든 출산가정과 전입세대에 쓰레기종량제봉투 무상지급과 전입세대 방치폐기물 무상 반입처리 확대 시행으로 우리군에서 새롭게 생활의 터전을 만드는 군민들에게 더욱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해 깨끗하고 살고 싶은 임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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