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양배추, 시금치를 추가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품목을 확대했다.
15일 완주군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 품목을 2020년 고구마, 콩, 당근 3품목에서 양배추, 시금치를 추가해 5품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2021년 완주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가격안정지원 확정품목을 제외한 고구마, 콩, 당근, 양배추, 시금치 5개 품목을 선정했다.
지원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야한다.
또한 품목 파종 전·후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농협에 계통출하를 이행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지역농협 및 완주군조합공동법인과 출하계약을 체결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되고 지원범위는 품목당 1000㎡이상~1만㎡이내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농협, 완주조공에서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은 시장가격이 최저생산가격보다 낮을 시 차액이 지원된다.
보상금은 매년예산에 군비 5억을 편성해 지원한다.
전영선 경제산업국장은 “읍·면의 홍보채널을 총망라해 신청에 누락돼 보상을 못 받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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