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요리교실을 연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활력을 제공하고 즐거운 가족 밥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140가족을 대상으로 제2기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식생활교육은 요리재료가 담긴 꾸러미를 집에서 받아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사와 소통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방식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봄동, 냉이, 쑥 등 제철 채소를 활용해 냉이두부스테이크 봄동·부추겉절이 바지락냉이밥 치커리두부샐러드 방울토마토김치 콩나물동태찜 냉이콩국 가지동그랑땡 등을 만들게 된다.
시는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 신선 과일채소 섭취, 일회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교육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향후 유아, 학생, 청년, 남성 등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과 푸드플랜 활동가 양성교육, 전주형 마을부엌 기반조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의 소비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권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주시민들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로컬푸드 소비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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