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환동해권 수산식품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월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수산가공기업 육성·지원, 전문 인력 양성, 수산물 유통, 정보 분석 등의 역할을 할 ‘환동해 수산식품 수출 가공클러스터’를 영덕군에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 소관 수산식품산업 정보 분석 정보기관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고품질 수산식품 개발과 브랜드화 등 수산식품 연구와 수산업지원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5년 준공했다.
주요전략으로는 지역수산식품산업 육성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수산자원을 활용한 소재·제품개발 및 공동연구기술개발을 통한 수산식품기업 보육 성장, 수요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 수산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식기반 네트워크 구축 등이며 지난 5년간 영덕군 소재를 활용한 제품개발, 영덕군내 기업에 대한 지원, 지역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주요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을 통한 영덕지역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추진에 매진했다.
특히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영덕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새로운 요리 레시피 개발과 유명쉐프의 요리를 동영상으로 홍보할 ‘환동해키친스쿨사업’을 경상북도 보조 사업으로 시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2021년 스타트업기업 육성을 위한 경북청년CEO육성사업과 ‘수산식품특화창업패키지’수행사 지정으로 영덕군의 청년 및 실버창업 활성화와 나아가 수산창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수산물 신선유통시대를 대비한 One-stop 포장·유통시스템을 포함한 글로벌 식품 수출·유통 거점기지 구축해 지역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 등 영덕군 수산업의 성장과 지역어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영덕군은 환동해권 수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으며 영덕군이 대한민국 수산가공식품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영덕군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