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1일 아동복지기관 상호 정보 교류 및 위기가정아동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2개 기관 14명의 위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추진되는 드림스타트사업 소개와 각 기관별 주요사업 운영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위기가정 사례아동에 대한 기관별 자원을 제공 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 역할 분담을 적극 논의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가계위기, 아동학대 등의 문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사례관리에 전문성을 더하겠다”며 “지역 내 아동복기기관간 정보공유, 협력,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에게 실질적인 맞춤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