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순천시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에 걸쳐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관내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53,132개로 건물번호판 45,171개, 도로명판 6,604개, 기초번호판 1,357개이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후화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훼손 및 망실된 시설물은 즉시 정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필요한 주요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해 긴급 상황 시에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생활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마을정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실생활과 가장 맞닿아있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물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