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 개방
[국회의정저널] 전북 진안군은 지난해 겨울부터 입산을 통제했던 암마이봉 등산로를 3월 15일부터 개방한다.
개방구간은 천왕문∼암마이봉 정상 0.6km구간 및 봉두봉∼암마이봉 구간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 출입구가 개방된다.
자연휴식년제로 10년간 통제됐던 마이산도립공원 내 암마이봉 등산로는 2014년 10월 다시 개방되었으나 매년 겨울철 자연공원법에 따라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통제된다.
또한, 암마이봉 등산로는 가파른 바위산으로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우천, 안개, 호우 등의 기상여건을 고려해 동절기 이외에도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탐방로 등산 시 해빙기 낙석 및 미끄러움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산불조심에도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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