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비대면 급식꾸러미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급식지원은 비대면 지원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격려하고 나아가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지도도 병행해 진행했다.
급식꾸러미 구성은 참치캔, 치즈, 김자반, 우동, 땅콩 등 청소년들의 신체건강 및 영양 상태를 고려한 간편식 위주로 구성했다.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은 학교를 그만두게 되면 더 이상 급식 지원 받을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올해 여성가족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 급식예산을 대폭 증액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1차분 비대면 급식꾸러미를 제작해 지원하게 됐다.
조백섭 센터장은“학교를 벗어났다는 것이 모든 지원에서의 단절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올해 다행히 예산이 증가된 만큼 급식지원 횟수를 늘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