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든 아동 보육가정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까지 살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밑반찬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1가구당 일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5종의 밑반찬을 제작해 총 24회에 걸쳐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자가정과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등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보육가정 8가구다.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요리에 취약한 가구 특성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급식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간편식 등을 대신한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아동의 영양 균형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들의 식생활 개선으로 보다 균형있는 영양 섭취와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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