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지난 3월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저출산, 인구감소 대응 민관 네트워크’협의체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금번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및 직장의 일·가정 양립 실천 저출산극복 정책 홍보 생애주기별 인구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의체 위원 소개와 위촉장 수여, 김제시 인구정책 소개, 기관별 역할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돌봄 문화 조성, 어린이 인프라 시설 확충, 다자녀 양육 지원 확대, 여성 및 신중년 경력 강화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각 기관·단체별로‘내 지역 김제 함께 살기’구체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부터 저출산 공동대응을 위한 실무TF팀을 구성하고 1읍면동 1출산친화·전입장려 시책 추진 및 임산부·다자녀 할인가맹점 운영, 금융기관 사회공헌사업, 사회단체 릴레이간담회, 인식개선캠페인, 인구의 날 한마당 개최 등 지역 인구 활력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명석 기획감사실장은 “지역사회 현안인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뜻을 모아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인구는 도시경쟁력의 기초이자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오늘 위촉된 민관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