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소외계층의 생활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시작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소외계층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이들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먼저, 선양동에 거주하는 A씨는 오랜기간 집안 내부를 청소하지 않은 상태로 음식물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개인 위생 및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지난 12일 세노야봉사단과 청소·소독 업체인 무균지대·월명동 행정복지센터·복지정책과 직원 총 15명의 봉사활동으로 집안 가득 생활쓰레기 쌓아둔 5톤을 청소했으며 소독서비스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생활안정 및 건강관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및 집수리사업과 연계 등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봉사단체 등 민간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저장강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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