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 52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약선요리전문가 과정을 3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눠 각 3시간씩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전통음식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세종시요리학원을 경영하는 김정미 원장이 나서 약선요리개론과 당뇨 및 고혈압 등 11가지 증상별 주제에 맞춘 조리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병에 효과가 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어 가족 건강에 보탬이 되고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해 수강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권순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약선요리의 기초지식을 배우고 활용해 가족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약선요리가 전파돼 지역주민들에게 음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