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소방, 자가용주유취급소 소방검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강원도소방본부는“지난 2월 26일부터 3월9일까지 도내 자가용주유취급소 51개소에 대한 위험물 소방검사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반 주유취급소 보다 화재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설기준이 완화 적용된 자가용주유취급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도내 자가용주유취급소 244개소 중 51개소 대상을 표본 조사했으며 위험물안전관리 상태 등 법규 준수 여부, 주유취급소 내 불법건축물, 무허가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소방검사 결과 10개 대상에 대해 방화담 훼손, 유분리장치 퇴적물 방치 및 표지·게시판 불량 등 위험물시설 설비기준 위반 14건을 적발해 행정조치 했으며 21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이번 검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소홀한 자가용주유취급소의 안전을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상 소홀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해 소방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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