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불취약 시기인 3. 15부터 4. 30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금년 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산불예방활동·감시시스템 강화, 임차헬기 골든타임제 운영, 초동진화체계 구축, 체계적 상황관리 등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주요등산로 사찰·독가촌 등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 인력을 집중배치 하는 등 산불방지 대책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이상 발령시에는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담당구역에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특히 시청 간부 공무원을 지역책임관으로 지정 · 운영해 산불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봄철 산불취약시기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영농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에 강력 대응 및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영농폐기물을 읍면동별로 3. 15 ~ 3. 25까지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또한 봄철 산불방지 기간에 상시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해 계도방송을 수시로 실시하고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는 등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