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계룡시는 11일 시청 현관에서 소속 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출근시간대를 활용해 오전 8시20분부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부시장, 국장, 기획감사실장 등 시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출근하는 공무원들에게 청렴실천을 약속하는 청렴마스크 ‘청렴약속’을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시에서는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사 계단에 ‘선물 남이 볼땐 뇌물일 수 있다’와 같은 참신한 청렴문구를 게시하고 시청사 전면에는 청렴에 대한 다짐을 게시해 청렴을 생활화하는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의 만남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수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청렴하지 않으면 공정할 수 없고 공정하지 않으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으므로 청렴행정이 모든 행정의 기본이 돼야 한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