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안전한 응급환자이송 체계를 조성하고자 구급차량 점검에 나선다.
10일 전북도는 3월 한 달 동안 전북도, 시·군 및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응급환자이송업 5개 업체와 의료기관의 구급차 298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인력기준 준수 여부, 응급구조사 미탑승 및 자격대여 여부, 구급의약품 및 의료장비 보유 여부, 구비대장 비치 및 기록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고의·상습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 업무정지, 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실질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급차량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불법 운용차량에 대한 적정 조치를 취해 응급환자 이송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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