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장애인복지관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시행하는 헌혈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에서 헌혈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의 단체헌혈은 작년 12월 복지관 소속 활동지원사의 갑작스런 사고로 수혈이 긴급하게 필요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특히 올해는 국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장애인복지관 강정완 관장은 “헌혈은 사람을 살리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인데 우리 장애인복지관이 이러한 뜻깊은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