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9일~10일 2021학년도 상반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 회의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온라인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3월 1일자로 관내 승진 및 전보한 교원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장 인사, 교장 청렴결의, 부서별 주요 교육활동 업무 안내 및 현안문제 협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를 중요한 현안문제로 인식하고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선생님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내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원청의 인성컬레버 사업으로 학부모를 위한 “온택트 릴레이 특강” 과 연수를 운영하고 학생 개인별 실천과제를 설정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성교육 추진에 역점을 두었다.
교장 회의에서는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며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했으며 소통과 참여,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학교경영을 다짐했다.
또한 학교방역 강화는 물론 학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미래지향적 학교교육의 방안을 모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인사말에서“힘들었던 지난 해에도 학교교육활동에서 다양한 시도와 성과가 있었다.에 대해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따뜻한 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