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도시형 자살예방 사업’ 시작
[국회의정저널] 당진시는 청·장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송악읍, 당진1·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도시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만명당 자살률이 2018년 45.6명에서 2019년 35.4명으로 10.2명 감소했으나, 청·장년층 자살률이 이전보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송악읍에서 ‘도시형 자살예방사업’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6일 당진2동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 이종우 보건행정과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사랑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자살 위험에 처해있는 이웃을 돌봄으로써 자살률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계획해 일률적인 예방사업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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