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KCC후원으로 만 80세 이상 저소득층에게 틀니와 보청기 구입비용을 정액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정면은 재정적 여건이 여의치 않은 노인들이 치아·청력에 불편함이 있어도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80세 이상 소정면 거주 노인으로 선정기준은 저소득층, 고령자, 거주기간 순으로 심사표에 의해 10명을 선정하고 1인당 50만원씩 정액지원한다.
희망자는 소정면사무소로 4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을재 소정면장은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방역지원, 생활용품 지원,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면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KCC후원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으로 노인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