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농수특산품 가공판매업체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 대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역대표 농수특산품을 실시간 판매하는 ‘2021년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회의정저널] 여수시가 지역 농수특산품 가공판매업체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업체를 모집해 국내 대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역대표 농수특산품을 실시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유통채널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온라인 판매방식이다.
신청자격은 남도장터 입점 및 입점을 희망하는 농수특산품 가공판매업체로 오는 1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특산품육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1개 업체당 3백만원씩 총 3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참여업체에서 6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기반으로 금년에는 ‘라이브커머스’ 진출 지원으로 지역 업체의 온라인 시장 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 판촉을 준비 중인 농수특산품 가공판매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