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및 장기실업자 등의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총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격은 김제시 관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자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청년공간 지원 매니저 양성사업 산업 및 농공단지 환경정비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보조사업 등 총 68개 사업에 배치되며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고 급여는 4대보험 및 2021년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김제시는 참여자의 가구소득, 재산 상황,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의 선발 기준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2일까지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 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예년에 비해 모집인원을 확대한 만큼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