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가 3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출기업 4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출전문기관 코트라와 함께 한 이번 설명회는 수출에 필요한 정부정책, 김제시와 코트라 주관의 각종 수출지원사업, 수출절차 등 수출에 관한 다양한 지원시책과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에서 소개한 구체적 사업들로는 김제시가 추진하는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단파견 사업과 코트라 자체 지원사업들로 각 사업에 대한 주요 강점과 지원절차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김제시가 추진하게 되는 금년도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은 코로나19와 미중무역갈등 등 글로벌 교역 악재에 의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관내 수출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와 활로 모색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설명회는 수출 경험이 많지 않거나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초보 수출업체를 위해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수출 애로 해소방안까지 제시해 참여기업으로부터 만족과 호응이 컸다.
한편 지난해 처음 수출지원사업을 실시한 김제시는 지원사업 서비스 적용을 통해 2019년 150백만불 수출실적 대비 2020년에 13.3% 증가한 170백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투자유치과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수출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2020년 대비 17.6% 늘어난 200백만불 실적 달성을 목표로 수출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이번 수출설명회를 통해 우리지역 수출업체들이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고급 정보를 획득하고 사업 서비스 적용을 통해 수출이 크게 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김제시는 수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수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