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지난 8일 군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의 화학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021년 군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군산소방서 익산재난합동방재센터, 기업체, 교수,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민, 관, 산, 학의 유기적인 협조가 가능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의 정기회의는 화학사고 대비체계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군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토대로 화학사고 대비 비상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군산시민이 화학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시는 지난 2019년 위원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3년간 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화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훈련, 홍보교육 등 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으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위원회에서 2021년 사업추진계획과 소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분기별 정례회의 및 위원확대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제도 개선 및 기업의 애로사항 등 화학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위원회가 주민 소통의 역할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 환경 보호를 위한 상호 관계 개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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