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천군이 관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들이 개인 선호에 따라 위생용품을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11세에서 만18세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1500원으로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바우처가 생성돼 연 최대 13만 8000원까지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처음 한 번만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 절차 없이 만 18세가 도달하는 해까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이후 구매는 발급 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 유통점에서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는 1년 단위로 지급되며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해당연도 내 사용을 권장하고 신청 이전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이 어려우니 서둘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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