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 지하도상가에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으로 지하도 상가 이용객은 물론 춘천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정부는 사업비 2억 7,0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10월부터 지하도상가 내 국민안심 화장실을 구축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하도상가 공중화장실은 총 14개소며 이중 중앙광장과 도청로 2개소를 국민안심 공중화장실로 변경했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은 불법 촬영과 성범죄 등을 차단하고 CCTV, 경찰 연계 비상벨, 범죄예방 디자인 등이 도입된 화장실을 말한다.
지하도상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에는 경찰서 관리사무소와 연계된 안심벨은 물론 소방서와 연결된 응급구조 안심벨,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박철후 도로과장은 “범죄를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을 지하도 상가에 설치한 만큼 상가 이용객과 춘천 시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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